[오피셜] '뮌헨 FW' 바그너, 슈틸리케의 톈진 입단
입력 : 2019.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산드로 바그너(31)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에 입단했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바그너는 뮌헨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 톈진 터다로 향한다”라고 발표했다.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이적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앞서 “톈진이 바그너 영입을 눈 앞에 뒀다. 얼마 전 이적한 존 오비 미켈에 이어 또다시 유럽 유명 선수를 품게 됐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바그너는 니코 코바치 감독 부임 이후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오는 2020년까지 남아있는 계약기간과 상관 없이 팀을 떠나길 원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됐지 않았다. 복수의 중국 매체는 바그너의 이적료를 500만 유로(약 63억 원)로 추정했다. 뮌헨은 “모든 것에 감사하다. 행운을 빈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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