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세계 골키퍼 랭킹 1위... 알리송 2위-데 헤아 9위(英 언론)
입력 : 2020.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 선수, 세계 골키퍼 랭킹 1위... 알리송 2위-데 헤아 9위(英 언론)

이 선수, 세계 골키퍼 랭킹 1위... 알리송 2위-데 헤아 9위(英 언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문장 얀 오블락(27)이 영국 언론 선정 세계 최고 골키퍼에 선정됐다.

영국 ‘스쿼카’는 지난 16일 현재 세계 골키퍼 순위를 공개했다. 최근 현대 축구에서 발밑 기술과 빌드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매체는 골키퍼의 가장 기본인 선방을 포함해 전반적인 기록을 토대로 10명을 추렸다.

1위는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이자 아틀레티코 골키퍼 오블락이 차지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경기에 출전해 21실점했다. 11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달성, 선방률은 73.75%에 달한다.

매체는 “슈팅 세이브, 상대에 골대가 작에 보이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아틀레티코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리버풀을 격파한 주역”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를 소화했다. 그럼에도 11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12경기 클린시트로 오블락에게 앞선다. 선방률이 무려 80.36%에 달한다. EPL 1위다.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가 3위에 뽑혔다. 2018년 여름 레알 이적 후 애를 먹었지만, 이제 완벽히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홈 1경기, 원정 1경기) 클린시트가 눈에 띈다. 45시즌 만에 대기록을 수립했다. 클린시트는 12경기로, 레알의 걸맞은 골키퍼임을 증명하고 있다.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피터 굴라시(RB라이프치히), 사미르 한다노비치(인터 밀란),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이 10명에 들었다.

▲ 영국 스쿼가 선정 세계 골키퍼 랭킹 TOP10
1.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알리송 베커(리버풀)
3.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4.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5.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
6.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7. 피터 굴라시(RB라이프치히)
8. 사미르 한다노비치(인터 밀란)
9.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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