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난' 레알, 팀 내 득점 2위가 이 선수...'벤제마 부담↑'
입력 : 2020.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호날두 떠난' 레알, 팀 내 득점 2위가 이 선수...'벤제마 부담↑'

'호날두 떠난' 레알, 팀 내 득점 2위가 이 선수...'벤제마 부담↑'

'호날두 떠난' 레알, 팀 내 득점 2위가 이 선수...'벤제마 부담↑'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뒤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동안 호날두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던 카림 벤제마가 지난 2시즌 동안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벤제마의 동료들 중 어느 누구도 벤제마의 기록에 다가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과거 호날두가 활약하던 레알은 9시즌 동안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한 호날두 외에도 벤제마, 곤살로 이과인, 알바로 모라타, 가레스 베일 등이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떠나자 그 책임을 벤제마가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기록상으론 베일이 해줘야 했지만 지난 2시즌 동안 총 17골에 그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베일의 기록은 현재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세르히오 라모스의 18골보다 적다”라고 언급했다. 라모스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벤제마가 모든 걸 할 순 없다. 올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득점포를 가동하던 벤제마는 조금씩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코 벤제마를 탓할 순 없다. 그를 보조해야 할 베일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르카’는 벤제마를 두고 ‘외로운 늑대’라 표현했다.

‘마르카’는 “지난 2시즌의 기록을 보면 벤제마는 총 35골을 터뜨렸고 라모스가 11골이다. 베일은 단 10골에 그쳤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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