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발목 수술 후 회복 중...복귀 날짜 미정
입력 : 2020.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발목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벨기에 대표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에 따르면, 아자르가 발목 수술 후 잘 회복 중에 있다. 조만간 러닝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며 합병증은 없는 상태다. 그러나 복귀 날짜는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중반 레반테 수비수와 충돌한 뒤 부상을 당했다. 복귀 2경기 만에 또 다시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시즌 아웃은 물론, 유로2020 대회까지 출전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 리그 일정이 중단되면서 시즌 중 복귀에 대한 희망이 되살아났다. 유로2020도 1년 연기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의 몸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 마르티네스 감독은 벨기에 매체를 통해 "그가 잘 회복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다시 뛸 날이 머지않았다. 합병증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더욱 강해져 돌아올 거라 믿는다. 코로나19 위기 전에 그가 수술을 받은 것도 행운이다. 만약 코로나19 이후였다면 마드리드 밖을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아자르가 곧 돌아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이다"라고 아자르의 복귀를 희망했다.

그러나 복귀 날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수술에 관련된 모든 것이 잘 됐지만 앞으로 4~5주 후에도 모든 것이 괜찮길 희망한다"라고만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