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우레이 차기 행선지 '이곳'이 좋다''....'한국 선수'와 주전 경쟁
입력 : 2020.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중국 매체 "우레이 차기 행선지 '이곳'이 좋다"....'한국 선수'와 주전 경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우레이(에스파뇰)가 에스파뇰을 떠날 시 유럽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차기 행선지로 권창훈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가 거론되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에스파뇰이 세군다 리가(2부리그)로 강등 당할 경우 남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도 우레이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후닷컴’은 EPL보다 현실적인 프라이부르크행을 추천했다. ‘소후닷컴’은 “프라이부르크는 에스파뇰과 달리 강등 걱정이 덜한 팀이다. 우레이가 울버햄튼으로 간다면 수준 차이로 적응 못할 수 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우레이에게 매우 적합한 팀이다”라고 강조했다.

우레이는 오는 12월 31일 부로 에스파뇰과 계약 종료된다. 그는 에스파뇰 입단 이후 기대 이상 활약을 펼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에스파뇰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최하위로 2부리그 강등 위기에 있다. 수준 높은 무대 도전을 원하는 우레이에게 아쉬운 결과다.

프라이부르크는 현재 권창훈이 뛰고 있다. 우레이가 합류하면 포지션이 비슷한 권창훈과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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