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달레가의 폭로, ''미친 사람처럼 술 마신 루니, 바에서 춤추던 제라드''
입력 : 2020.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고 로달레가가 웨인 루니와 스티븐 제라드의 밤 문화를 폭로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현지시간) “과거 위건 애슬레틱과 풀럼에서 활약했던 로달레가는 루니와 제라드가 EPL에서 뛸 당시 밤을 새며 술을 마시는 것을 자주 봤다고 털어놨다”라고 전했다.

로달레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루니와 제라드를 술집에서 목격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맨체스터에서 미친 사람처럼 술을 마시던 루니와 바에서 웃통을 벗고 춤추는 제라드를 몇 차례 목격했다”라면서 “그들도 인간이다. 아무 문제 없다. 우리 모두가 나가서 술을 마신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난 항상 그 말을 해왔다. 난 술과 춤을 즐기는데 특히 살사를 좋아한다. 아무 문제 없다. 우리는 축구선수이지만 우리도 인간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항상 파티에 빠져 살던 루니는 정말 관리하기 어려운 선수였다. 옛 동료 게리 네빌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었다. 로달레가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내 생각에 루니는 항상 길거리 사람들의 목표였고 다른 팀 팬들이 없애버리길 원했던 선수였다”라고 폭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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