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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넘었다던 특급 유망주, 마약 밀매 누명까지... “나와 비교 안 돼”

기사입력 : 2020.05.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뛰어 넘는다는 평가, 그도 인정했던 선수가 있었다?

호날두는 2002년 포르투갈 명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당시 호날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가 있었다. 바로 파비오 파임(32)이다.

영국 ‘스포트바이블’은 29일 1988년생으로 호날두보다 세 살 어린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파임을 주목했다. 당시 엄청난 재능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호날두는 과거 스카우트들 앞에서 “내가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면 파임을 볼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이런 찬사에도 파임은 실패했다. 2007년 스포르팅에서 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후 2008년 8월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첼시로 임대됐다. 그러나 몰타, 룩셈부르크, 앙골라, 리투아니아, 카타르 리그 등을 거치며 내리막을 걸었다.

이후 언론과 팬들 시야에서 사라졌던 그가 다시 주목받게 된 건 지난해. 안타까운 뉴스였다. 마약 밀매 혐의(코카인)로 체포돼 감옥살이를 했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이 떨어져 풀려났다.

현재 브라질에 살고 있는 파임이 모처럼 언론 앞에 섰다. ‘글로부 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는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나 따위와 비교가 안 된다”고 인정했다.

이어 “나의 재능은 호날두와 같거나 그 이상이었지만, 그와 같은 영리함과 겸손함이 없었다. 분명 세계 최고 실력이었으나, 인간적으로 미성숙했다. 재능만으로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했다.



사진=스포트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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