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쿠보 몰라, 밀란행 가능성↓” 伊 기자 주장
입력 : 2020.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의 이탈리아 무대 진출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쿠보를 향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해 영입을 추진했던 ‘거상’ 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해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터키 베식타스와 연결돼있다. 이탈리아 명가 AC밀란 이적설도 터졌다. 원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가도 자리가 없다. 이 때문에 임대로 더 경험을 쌓게 될 것이 유력하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안드레아 라마조티 기자가 지난 2일 일본 ‘풋볼존’‘을 통해 쿠보의 밀란행이 어렵다고 내다봤다.

라마조티는 “밀란으로 갈 확률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레귤러다.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과거 나카타 히데토시와 혼다 케이스케가 세리에A에 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쿠보는 아직 시기상조라했다.

라마조티는 “많은 선수가 세리에A에서 활약했다. 특히 나카타는 매우 우수했다”면서, “밀란 같은 팀은 18세 선수를 영입 안 한다. 안타깝지만, 아직 이탈리아에서 대다수가 쿠보를 모른다.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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