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루니 프로데뷔 시즌 골 기록 넘어서…’정말 특별한 유망주’
입력 : 2020.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메이슨 그린우드(19)가 무서운 프로 데뷔시즌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5일(한국시간) 끝난 프리미어리그 본머스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리그 7, 8호 골을 연속으로 기록했다.

이로써 그린우드는 올 시즌 1군무대 데뷔 후 리그 26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게 됐다. 영국 ‘더선’은 그린우드의 올 시즌과 맨유 레전드 출신인 웨인 루니(35)의 1군 데뷔 시즌인 2002/2003시즌을 비교했다.



루니는 2002년 에버튼에서 데뷔해 02/03시즌 33경기 6골을 넣었다. 리그 골 기록에서는 그린우드가 루니를 이미 넘어섰다. 단, 루니는 2003년 만 18세로 현재 그린우드보다 한 살 어렸다.

‘더선’은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린우드에 대해 칭찬한 내용을 소개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에 대해 ‘스페셜리스트 피니셔’라고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에 대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그의 1군 첫 시즌 활약을 보면 그는 정말 특별한 유망주다”라며 “그린우드를 루니, 호날두와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싶지는 않다. 그린우드는 그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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