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이미 월드 클래스라는 걸 스스로 입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토트넘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은 시작부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8경기 9골 4도움.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함께 유럽 최고의 공격 듀오로 꼽히고 있다.

모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의 클래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 회견에서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모든 사람은 그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안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시즌마다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주고 있다. 물론 팀이 좋을수록 더 쉽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라며 팀 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 봤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에도 확신을 가졌다. 그는 “계약 기간이 아직 3년 남아있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 걸 사랑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새로운 계약을 제시받을 자격이 있다. 곧 혹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결정에 도달할 거로 생각한다”라며 순조롭게 재계약에 도달할 것이라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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