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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준우승' 두산 김태형 감독 ''어려운 시즌, 선수들은 최선 다했다''

기사입력 : 2020.11.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한국시리즈 2연패에 실패한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어려운 시즌을 함께 이겨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은 NC 다이노스에 2-4로 패하면서 한국시리즈 2연패에 실패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3위에 올라선 두산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두산은 지친 모습을 보였고, 무기력했던 타선 탓에 끝내 우승에는 실패했다.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김태형 감독은 6번의 한국시리즈에서 3번의 우승,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에게 1년 동안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뗐다.

"6차전 경기를 하면서 타격 사이클이나 타이밍을 보고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한 김태형 감독은 "질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감독도 잘못했다. 결국은 선수들이 하는 거니까 마무리를 잘했으면 했는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1년 동안 정말 고마웠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선수들에 대한 칭찬으로 오늘 경기 총평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발생으로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 KBO 리그 역시 개막을 한 달 미뤄야 했고, 관중이 있는 경기보다 없는 경기가 더 많았다.

올 한 해를 돌아본 김태형 감독은 "시즌 중 6위로 내려가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즌이었는데 좋은 선수들을 만나 한 시즌을 잘 치러냈다.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것이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두산의 시즌 MVP로는 최원준을 꼽았다.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어려운 상황에서 제 역할을 해줘서 팀이 처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 시즌을 정말 잘했는데 끝이 이렇게 되면 여태까지 잘해온 것이 물거품이 되는 게 안타깝다. 정규 시즌에 잘한 선수도 큰 경기에서 못하게 되면, 본인 때문에 결과가 안 좋았다고 탓하게 된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고, 도와줬다. 내년에도 그 선수들과 함께 해낼 것이다. 내년 FA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감독이니까 내년을 구상할 것"이라며 내년을 내다봤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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