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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인연' 첼시, 로만 체제 1000번째 경기 상대가 이 감독

기사입력 : 2020.11.2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정말 오묘한 인연이다. 하필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1,000번째 경기가 토트넘 홋스퍼전이다.

토트넘과 첼시는 오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첼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전은 첼시에 있어 역사적인 경기다. 바로 지난 2003년 7월 구단주 로만이 첼시를 인수한 이후 치르는 1,000번째 경기다. 첼시는 로만 체제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로만 인수 전까지 첼시는 44.3%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인수 후 60.9%까지 승률이 증가했다.

또한 2003년 이후 메이저 우승 횟수는 16회로 EPL 구단 중 가장 많다. 2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14회, 맨체스터 시티가 11회로 3위, 리버풀이 7회로 4위다. 다시 말해 로만이 현재의 첼시를 만든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하필 1,000번째 경기가 토트넘전이다. 그리고 상대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다. 모리뉴는 로만 체제에서 두 차례나 첼시 지휘봉을 잡았고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랬던 모리뉴가 지금은 토트넘을 이끌고 로만에 칼을 겨누고 있다.

올 시즌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첼시전을 위해 지난 루도고레츠전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아꼈다. 모리뉴가 자랑하는 손흥민-케인 조합은 EPL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토트넘의 득점 대부분을 두 선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첼시 역시 이들에게 무너진 기억이 있다.

이번 경기는 첼시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지게 된다. 만약 모리뉴의 토트넘이 첼시를 원정에서 격파한다면 로만의 1,000번째 경기는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을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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