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가 찜했다! AC밀란, 日 대표팀 수비수 영입 추진
입력 : 2020.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AC밀란이 도미야스 다케히로(22, 볼로냐)에게 게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밀란뉴스24는 3일 “밀란이 볼로냐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획득을 위해 또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도미야스는 중앙 수비,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9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고, 신트트라위던(벨기에)을 거쳐 지난해 7월 볼로냐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1골),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주전을 꿰찼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밀란이 도미야스 영입을 노렸다. 2,500만 유로(331억 원)를 제시했지만, 볼로냐가 거절했다. 내년 1월에 재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미야스의 시장 가치는 3,000만 유로(397억 원)에 달한다. 밀란은 일정 금액에 선수를 거래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 파올로 말디니가 도미야스를 점찍었다. 현재 밀란 테크니컬 디렉터인 그는 시몬 키예르, 알레시오 로마뇰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카드로 도미야스를 눈독들이고 있다.

현재 밀란은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9경기에서 8실점으로 안정된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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