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미 아르테타 대체자 생각해뒀다...'1순위는 이 감독'
입력 : 2020.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은 이미 미켈 아르테타를 대신할 감독을 생각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휘트니스’는 3일(현지시간) “아스널의 부진이 길어진다면 아르테타의 미래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경기를 치른 현재 4승 1무 5패로 리그 14위까지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선 순항하고 있지만 EPL에선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아르테타의 지휘 능력에 의문 부호를 던지는 이들이 많아졌다. 지난 시즌 FA컵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아르테타 체제의 상황이 낙관적으로 보였지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스포츠휘트니스’는 “일단 아르테타의 미래가 당장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이 계속되면 압박감은 커질 것이고 경질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스널이 이미 아르테타를 대체할 인물을 정해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스타디오스포츠’에 따르면 대체자 1순위는 마우리치오 사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리는 유벤투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