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5년 계약 서명 예정… 바르사 경영진과 최종 협의
입력 : 2021.08.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시는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 5년의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스페인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 등은 메시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5일 만남을 갖고 재계약을 위한 최종 협의를 할 예정이다. 메시 측에서는 대리인을 맡은 부친 호르헤가 나서고 바르사에서는 구단 경영진이 나오기로 했다.

또한 메시도 이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그는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낸 뒤 4일 밤 바르셀로나에 왔다. 재계약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양측은 이미 재계약에 원칙적인 합의를 한 상태다. 그렇기에 이날 만남은 계약 내용의 마지막 조율 과정이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재계약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르사는 메시에게 5년 계약을 제시했다. 메시가 은퇴할 때까지 바르사에서 선수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바르사는 메시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절친한 동료인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했다. 아구에로 영입으로 바르사에 비전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메시가 바르사와의 재계약을 모두 채우는 2026년에는 39세가 된다. 그러나 메시가 그전에 바르사를 떠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부는 “메시가 2년 정도 바르사에서 뛴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옮길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