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호날두 영입은 환영인데 네이마르는 싫어한다고?
입력 : 2022.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은 환영하는 반면, 네이마르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첼시는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새롭게 시작한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물러나고 토드 보엘리가 새롭게 지휘한다.

첼시는 구단주가 바뀐 만큼 엄청난 투자로 전력 보강으로 첫 단추를 끼우겠다는 의지다. 슈퍼스타 영입이 그 일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망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호날두, 네이마르와 연결됐다.

호날두는 맨유가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네이마르는 PSG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적설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재정적 이득을 최대한으로 해야 한다”며 결별 가능성을 언급했다.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시작한 첼시가 슈퍼스타인 호날두와 네이마르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지만, 모두 품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첼시 출신 프랭크 르부프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네이마르가 아닌 호날두를 영입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득점을 통해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네이마르는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PSG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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