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종합] '사우디 최하위 탈락' C조, 아르헨-폴란드 조 1, 2위로 16강행
입력 : 2022.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굉장히 복잡했던 C조의 순위가 최종전에서 모두 정해졌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탈락시키며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최하위로 탈락했다.

아르헨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2-0 완승을 거뒀다. 1차전 사우디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아르헨은 내리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동시에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 멕시코-사우디의 경기는 멕시코가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폴란드가 골득실 0, 멕시코가 -1이 되면서 폴란드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멕시코는 탈락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향방을 알 수 없었던 C조였다. 사우디가 만회골을 넣기 전까지는 폴란드와 멕시코의 페어 플레이 점수(옐로카드 개수)를 따져야 할 정도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5분 사우디의 알 다우사리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멕시코의 희망을 완전히 짓밟았다.

축구팬들을 헷갈리게 했던 C조의 순위는 이렇게 모두 정해졌다. 아르헨이 2승 1패로 조 1위, 폴란드가 1승 1무 1패로 조 2위. 멕시코가 1승 1무 1패로 폴란드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 차로 탈락, 사우디는 1승 2패 최하위로 짐을 싸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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