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피셜! '몰락한 日 에이스' 카마다, 몇 주 안에 미래에 대해 결정 내릴 예정...100유로 지불 안 하면 FA 신분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일본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카마다 다이치가 라치오에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카마다는 계약에 독특한 조항이 있는 가운데 그의 미래를 몇 주 안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마다는 과거에 일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카마다는 2020/21시즌 리그 32경기 5골 12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3위에 올랐다.

카마다는 일본 대표팀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였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발탁돼 일본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일본은 스페인, 독일과 함께 E조에 편성됐지만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카마다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자유 계약으로 라치오에 둥지를 틀었다. 기대와 달리 카마다는 라치오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라치오에서 공식전 32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해 6월 라치오와 계약이 끝나는 카마다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로마노에 의하면 카마다가 5월이 끝날 때까지 100유로(한화 약 14만 7,300만 원)를 지불하면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연장된다. 그러지 않으면 카마다는 또다시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모든 건 카마다의 판단에 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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