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2경기 47골 → 최다 득점 11위' 맨유, '케인급 골 결정력' 분데스리가 득점 2위 FW 노린다...바이아웃이 고작 257억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기량이 급격히 성장한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2023/24시즌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한 공격수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는 걸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라시는 2022년 9월 스타드 렌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22경기 11골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2/23시즌 종료 후 슈투트가르트는 900만 유로(한화 약 132억 원)에 기라시를 완전 영입했다.

슈투트가르트의 판단은 적중했다. 기라시는 이번 시즌 눈에 띄는 득점 페이스로 분데스리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23경기 25골을 기록하고 있다. 기라시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기라시는 지난 1월에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슈투트가르트에 잔류했다. 일단 슈투트가르트에 남았지만 이번 여름 기라시 이적설은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기라시의 바이아웃 조항은 1,750만 유로(한화 약 257억 원)에 불과하다.

기라시를 지켜보고 있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공격진 개편이 절실하다. 7,500만 유로(한화 약 1,102억 원)에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부상 복귀 후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앙토니 마샬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맨유는 2023/24시즌 리그 32경기 47득점으로 최다 득점 11위에 올라 있다. 맨유는 기라시를 통해 빈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팀토크’에 따르면 기라시는 맨유 외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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