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양키스 선발 공백 메울 5명의 후보 제시
입력 : 2020.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52, 뉴욕 양키스)이 칼을 뽑을까.

양키스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도밍고 헤르만(27)이 올해 1월, 8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제임스 팩스턴(31), 루이스 세베리노(26)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곤경에 처했다.

남은 선발진도 게릿 콜(29), 다나카 마사히로(31), J.A.햅(37), 조단 몽고메리(27), 조나단 로아이시가(25)로 나쁘지 않다. 하위 선발이 아쉽지만 6월이면 팩스턴과 헤르만이 차례로 복귀하기 때문에 캐시먼 단장은 몽고메리, 로아이시가 외에도 루이스 세사(27), 데이비 가르시아(20), 마이클 킹(24) 등 내부 선발 자원이 충분히 있어 여유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런 가운데 27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아쉬워진 양키스의 선발 공백을 메울 5명의 후보를 제시했다. 캐시먼 단장은 내부 자원만으로 선발 공백을 해결할 뜻을 보였지만 매체는 그럼에도 여전히 트레이드 가능성은 있다며 후보군을 내세웠다. 후보는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대가가 비싼 선수 순으로 나열했다.

최우선은 좌완 선발 로비 레이(2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다. 포스트시즌 경쟁을 할 애리조나가 레이를 매물로 내놓을 이유로 레이의 사정과 두터운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진을 꼽았다.

현재 애리조나의 선발진은 레이가 없어도 매디슨 범가너-루크 위버-잭 갤런-메릴 켈리로 꾸릴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이는 FA가 되기 때문에 유망주를 얻기 위해서는 애리조나가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이크 헤이즌 애리조나 단장이 길게 내다볼 줄 알고, 젊은 투수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출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3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원투펀치 제프 사마자(35)와 쟈니 쿠에토(34)가 이름을 올렸다. 사마자 또한 올해를 끝으로 FA가 되기 때문에 트레이드 후보로 여겨졌다. 매체는 개막 전 사마자의 가치가 가장 높을 것이라며, 팀 재건을 원하는 샌프란시스코와 우승을 원하는 양키스 간의 이해관계가 가장 맞아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2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쿠에토를 두고, 팀을 재건 중인 샌프란시스코 사정 상 더 좋은 유망주를 얻기 위해 양키스에게 연봉 보조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 올해 연봉 900만 달러의 크리스 아처(31,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연봉 조정이 시작되지도 않은 케일럽 스미스(27, 마이애미 말린스)가 큰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양키스에게 적절한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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