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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패배 언급에…이준석 “안철수, 2016년에 사나”

기사입력 : 2022.06.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20대 총선 패배 언급에…이준석 “안철수, 2016년에 사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안 대표가 2016년을 사시나 보다. 그런 거 평생 즐기시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이 전날 이 대표와의 갈등 배경 질문에 '2016년 총선 승패'를 언급한 데 대한 반격이었다.

이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 이 대표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는 취지의 익명 관계자 보도에 대해서도 "누가 했는지 확인되지 않는 발언이고, 바로 대통령실에서 상반된 입장이 나온 걸로 안다"며 "저는 이게 우연한 상황이 아닐 거라고 보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대통령실과 당 간에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 이런 익명 인터뷰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익명 발(發)로 나오는 인터뷰는 어지간해서는 다 무시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전날도 해당 보도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 전언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언제까지 저는 가만히 있는데 이렇게 메시지 혼선을 가져올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시를 찾는 것이 최근 갈등을 빚었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갑작스러운 일정이 아니고, 김영식 의원실에서 예전부터 원자력 관련 방문 일정을 잡아달라고 해서 일정을 정리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같은 질문이 다시 나오자 "김 의원이 솔직히 저에 대해서 굉장히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나가는 것으로 아는데, 김 의원의 허위사실에 기반한 당대표 공격이 어차피 포항시민들에게도 지지받지 못할 행동이라고 본다"며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포항을 못 갈 이유는 없다. 김 의원이 포항 영주도 아니고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조치에 대해서는 "형집행정지는 수형자 건강 등을 고려해 인권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 판단으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사면 임박 관측에 대해서는 "'8월 사면설'은 이 전 대통령과 연이 많은 분들 위주로 정치적으로 분위기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진다"며 "그거야말로 정치적 판단인만큼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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