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왕가슴녀' 폭행한 19세 개망나니 무죄
입력 : 2013.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어린 나이에 온갖 염문설과 사건을 일으키고 다니는 '사고 뭉치' 라힘 스털링(19, 리버풀)이 여자 친구를 폭행한 죄로 법원에 출석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9월 20일, 여자 친구이자 모델인 샤나 안 로즈 할리데이(20)를 차 안에서 폭행한 죄로 법원에 출두한 스털링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 해 8월 8일 식사를 즐긴 뒤 차를 타고 돌아오던 도중 할리데이는 스털링의 핸드폰에서 다른 여성과 주고 받은 음란한 문자를 발견하게 된다. 분노한 할리데이는 스털링에게 따지기 시작했고, 이에 고성이 오가며 다툼을 벌이던 중 스털링이 차 안에서 두 차례 폭행을 벌였다는 것. 이후 일파만파 커지며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고 스털링이 무죄 판결을 받으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리버풀 구단 대변인은 라힘 스털링의 사적인 일들에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의 기대주인 라힘 스털링은 세 아이의 아빠로 매 시즌 염문을 뿌리며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사진=로즈 할리데이 인스타그램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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