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올 가을 결혼 앞두고 겹경사..''내가 진짜 될줄이야''('위라클')[종합]
입력 : 2024.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가수 베이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27일 '위라클' 채널에는 "지은이야! 부케 받았으면 우리 이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박위는 송지은에게 "부케 받는 소감이 어떠냐. 좀 실감이 되냐. 그거 받으면 우리나라에서는 결혼해야되는거 아냐. 그거 받고 결혼 안하면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지은은 "우리는 미신 안믿잖아"라고 말했고, 박위는 "미신이 아니다. 예의적으로. 베이지 누나한테 예의가 아니다. 결혼을 망칠수 없잖아? 어쩔수없이 결혼해야겠네. 누구랑 할래?"라고 능청스럽게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한번 골라볼게"라고 말했고, 박위는 "1번 박위 2번 위라클 3번 뽀구"라고 선택지를 줬다. 그러자 송지은은 "나는 1번"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뽐냈다.

송지은은 "근데 천안 거기 예쁘더라"라고 말했고, 박위는 "당신이 더 예쁘더라"라고 전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오늘 의상이 굉장히 예쁘신데 어떻게 된거냐"라고 물었고, 송지은은 "명품 하나 구매했다"며 "이건 저의 시어머니 되실 우리 어머니께서 며느리에게 친히 물려주신 며느리룩이다. 완전 명품같긴 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결혼식장에 도착했고, 송지은은 성공적으로 베이지의 부케를 받았다. 박위는 "오늘 어땠냐. 부케 받은 소감이"라고 물었고, 송지은은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다.

박위는 "이제 우리 나중에 결혼할때 이거 내 영상으로 나올거다. 이것도 나오고 저것도 나오고 다 해야지"라고 말했고, 송지은은 "결혼 식전 영상 한시간 반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박위는 "결혼식날이 아니라 유튜브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송지은은 또 다른 결혼식에 참석해 "위라클의 박위 대표님의 여자친구고 올해 가을 결혼 앞두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신랑신부가 준비한 로봇 청소기 이벤트에서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송지은은 "내가 진짜 될줄이야"라며 "로봇청소기 탔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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