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아이튠즈 차트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민의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는 3월 25일 라오스(Laos)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이틀만인 27일 브루나이(Brunei)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총 118개국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민은 아이튠즈 역사상 처음으로 118개국 이상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른 4곡을 보유한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대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로는 역대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tvN 드라마 OST '위드유(With You)'가 119개국에서 1위에 올라 올킬 기록을 세운데 이어,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118개국 1위, 여기에 '클로저 댄 디스'가 1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이 세운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113개국,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가 102개국, 영화 '분노의 질주10'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이 100개국 1위를 기록하며 아이튠즈 역사상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한 7곡을 보유한 최초의 솔로 가수로서의 명성 또한 이어가고 있다.

팬들에게 전하는 지민의 진심과 사랑이 담긴 지민의 '클로저 댄 디스'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1500만,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2200만 스트리밍에 이어 공식 뮤직비디오 2000만 뷰, 글로벌 음원검색 사이트 샤잠(Shazam)에서 12만 건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습 발표된 지민의 '클로저 댄 디스'는 당시 캐럴이 절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던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발매 만 하루도 안되어 90개국 정상에 오른데 이어 전 세계 11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지민의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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