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스타가 발목..안 숨긴걸까, 안 걸릴 거라 생각했을까 [Oh!쎈 이슈]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달달함 가득한 피드는 사랑의 증거였다.

8일,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OSEN에 “(이미주와 송범근)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제 막 탄생한 걸그룹-스포츠 스타 커플에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의 열애설은 ‘럽스타그램’으로 티가 났다. 실제로 이미주와 송범근은 각자의 SNS에는 일본의 음식점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있거나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같은 장소로 추측되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열애를 인정한 뒤 럽스타그램이 곧바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들이 ‘끌올’ 되면서 “이쯤이면 열애를 숨기려고 하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미주와 송범근은 돌고래쇼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노래를 똑같이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앞서 ‘럽스타그램’으로 열애가 들통난 커플이 있다. 바로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5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채민과 류다인 측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열애를 인정하기에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이채민은 들고 있던 옷을 류다인에게 입혀주기도 했고, 가방을 들어주기도 했다.

열애를 인정한 뒤 두 사람이 SNS에 남겼던 사진들이 ‘럽스타’로 소환되기 시작했다. 류다인의 모든 게시물에 이채민이 ‘좋아요’를 누른 것부터, 비키니 사진에만 ‘좋아요’를 누르지 않은 것도 화제가 됐다. 또한 길거리 데이트가 있었던 날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부분도 럽스타의 한 부분이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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