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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려대 김경중, 프랑스 명문 보르도 입단

기사입력 : 2012.02.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프랑스 리그1 무대에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가 입성했다.

올림픽대표 출신인 김경중(21, 고려대)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전통의 명문 지롱댕 드 보르도에 입단한다. 김경중은 보르도와 2011/2012시즌 종료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고, 시즌 종료 후에 재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열 번째 리그1 무대 진출이다.

김경중은 이미 프랑스 현지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김경중은 빠른 발과 돌파 능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리그1 구단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고심 끝에 보르도를 선택했다. 앞으로 보르도의 홈 경기장 스타드 샤방 델마에서 활약하게 됐다.

보르도도 김경중의 공격력을 높이 샀다. 보르도는 올 시즌 9위를 기록하면서 분전하고 있는데, 공격진이 골칫거리다. 요앙 구프랑, 모리스 벨레 그리고 주시에 등 수준급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21경기에서 22골을 터뜨리는데 그쳤다.

계약을 마친 김경중은 바로 리저브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김경중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 김성호 실장은 “김경중이 곧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주 정도에 리저브 매치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르도는 한국 선수들이 진출했던 프랑스 팀 중에서 가장 명문이다. 리그1 우승을 6회 차지했고, 프랑스컵과 리그컵도 각각 3회 차지했다. 가장 최근 리그1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8/2009시즌이다. 당시 감독은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이었다.

보르도를 거쳐간 유명선수로는 지네딘 지단이 있다. 지단은 1992년부터 1996까지 보르도에서 활약하면서 UEFA컵 준우승을 일궜다. 당시 보르도에는 크리스토프 뒤가리와 비센테 리자라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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