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올림픽 앞두고 뉴질랜드·세네갈과 스파링
입력 : 2012.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홍명보 감독(43)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본선 진출팀과 스파링을 한다.

올림픽팀은 7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세아니아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한다. 뉴질랜드전은 일종의 출정식으로 경기 후 런던으로 출항한다. 20일 런던 근교에서 아프리카 세네갈과 최종 평가전을 갖고 본격적인 본선에 돌입한다. 올림픽팀은 멕시코, 스위스, 기니와 본선 B조에 속했다.

한국의 스파링 상대 뉴질랜드와 세네갈은 각각 본선 C조와 A조에 속했다. 이들 역시 본선 준비에 열을 올릴 예정이어서 전술 실험에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특히 세네갈전은 기니전을 앞두고 아프리카 팀의 전력을 살필 수 있는 기회다.

올림픽팀은 지난 7일 화성에서 중동 시리아와 평가전을 3-1 승리로 마치고 일시 해산했다. 다음달 2일 소집 예정으로 3일 18명의 최종명단(예비 4)을 발표하고서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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