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호일렛과 4년 계약
입력 : 2012.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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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산소탱크 박지성에게 또다른 입단 동기가 생겼다.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주니어 호일렛(22)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QPR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렛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일렛과 사인한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호일렛은 내가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갖췄으며 미래가 밝은 선수다. 지난 시즌 이를 입증했다. 그가 QPR을 선택해 기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일렛 역시 "QPR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클럽이다. 클럽의 야망이 나로 하여금 팀의 구성원이 되도록 이끌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휴즈 감독이 QPR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휴즈 감독 체제에서 프로 데뷔했다.그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휴즈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QPR 이적 배경을 말했다.

2011/2012시즌 QPR은 극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일차 목표를 이룬 QPR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QPR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부터 산소탱크 박지성을 데려오며 미드필더진을 강화했다. 여기에 라이언 넬슨과 로버트 그린 그리고 앤디 존슨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데려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파비우 다 시우바와 디아키테 영입으로 수비진 강화에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호일렛과 계약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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