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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강원-전남, 강등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12.11.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광주] 정다워 인턴기자= 피 말리는 강등 전쟁에서 안심할 수 있는 팀은 없다.

광주 FC와 강원 FC는 11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3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전남 드래곤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강등 탈출 싸움이다. 전남-강원-광주의 승점 차이는 2점으로 그대로 유지됐다. 13위 전남은 41점, 14위 강원은 39점, 그리고 15위 광주의 승점은 37점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다.

가장 불리한 건 광주다. 강원과 전남이 상무 상주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반면, 광주는 그렇지 않다. 이미 챙길 수 있는 승점을 모두 챙겼다. 이 날 강원에 승리를 거뒀으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애석하게도 무승부에 그쳤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최만희 감독 역시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말할 정도다.

전남은 강원과 광주와의 맞대결을 한 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두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 세 팀 중 강등권에서 가장 먼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강원도 마찬가지다. 한 경기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달라질지 알 수 없다. 김학범 감독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아직 뭐라 말하기 어렵다. 두 경기는 지나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어느 팀이든 포기하기엔 이르다. 그렇다고 여유를 가질 틈이 있는 것도 아니다. 리그 막판으로 갈수록 우승 경쟁만큼이나 흥미로운 강등권 탈출 싸움이다.

사진= 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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