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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리그 챔결전] 포천, 춘천 1-0으로 꺾고 우승

기사입력 : 2012.11.2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포천 시민축구단이 챌린저스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KFA
포천 시민축구단이 챌린저스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KFA

[스포탈코리아] 포천 시민축구단이 춘천 시민축구단을 꺾고 챌린저스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포천은 2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에서 춘천을 1-0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에서 통합 1위를 차지했던 포천은 '돌풍의 팀' 파주 시민축구단을 꺾고 올라온 통합 2위 춘천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20분, 포천의 중심 공격수 강석구가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강석구는 MVP에 선정되는 영광 또한 누렸다.

챌린저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포천은 홈경기장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포천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포천으로서는 지난 2009년에 이어 챌린저스리그 두 번째 우승.이로써 챌린저스리그는 포천의 최종 우승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경기 초반 팀의 색깔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포천은 챌린저스리그 최강의 화력팀답게 적극적인 공격플레이를 시도했고, 춘천은 수비진영을 탄탄하게 꾸리며 간헐적인 역습을 노렸다.

전반 중반 포천은 결정적인 두번의 골찬스를 놓쳤다. 전반 19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 길게 골대쪽으로 붙인 공을 김세중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어진 왼쪽 코너킥 찬스. 이번에도 같은 전략으로 춘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전재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전반 23분 춘천의 매서운 역습이 이어졌다.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받은 권혁민이 낮게 깔아찼다. 골키퍼를 지나친 공은 골문으로 들어가는 듯했지만 윤장호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초반 기세는 춘천이 좋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상대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빠르게 연결, 공을 잡은 김우경이 슛을 시도했지만 포천의 수문장 강재욱의 선방에 막혔다.

포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8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 하던 함석훈이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달려들던 강석구가 넘어지며 다리를 갖다 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머리를 움켜졌다.

포천은 후반 15분 함석훈 대신 신훈철을 투입하며 허리진의 기동력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그 효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춘천의 허리진을 뒤흔들던 포천은 후반 20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오른쪽 진영에서 서보성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달려들던 포천의 공격수가 흘려줬고 뒤따르던 강석구가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차 넣은 것.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강석구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선제골을 빼앗긴 춘천도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5분과 29분 공격수 강민, 김조태, 최영동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철순은 미드필드 진영에서 팀의 중심을 잡았고, 새로 투입된 공격수들은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 막판 의외의 변수가 생겼다. 후반 40분 포천의 조형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

그러나 포천은 강력한 공격만큼이나 수비도 단단했다. 경기 막판 춘천의 매서운 반격을 잘 막아낸 포천은 1-0의 스코어를 지켜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챔피언결정전 결과 (11월 24일, 포천종합운동장)

포천 시민축구단 1-0 춘천 시민축구단
->득점: 강석구(후20’, 포천)


사진제공=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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