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르비아 강호와 아쉬운 무승부
입력 : 2013.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세르비아 1부리그의 강호와 아쉽게 비겼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포항은 6일(한국시간) FK 야고디나와의 연습경기를 0-0으로 비겼다. 야고디나와는 지난 시즌 세르이바 1부리그에서 3위에 오른 팀이다.

이날 포항은 최전방 원톱에 박성호를 배치하고 노병준, 문창진, 김승대를 2선에 세웠다. 이명주와 김태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희철과 김원일 김광석, 정홍연이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경기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황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우리가 계획했던 부분과 개개인의 능력 체크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 남은 경기 역시 실전에 대비한 조합을 찾는 작업에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포항은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동안 지금까지 치른 연습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사진제공=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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