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유로파리그라도 우승하겠다''
입력 : 2013.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UEFA유로파리그라도 우승하겠다"
첼시 캡틴 존 테리(32)가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탈락은 아쉽지만 유로파리그에서라도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리는 13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UEFA유로라피그 출사표를 던졌다. 목표는 하나 대회 우승이었다. 테리는 "우리는 지금 유로파리그에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우승해야 한다. 이는 우리에게 주어진 메시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유로파리그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겐 힘든 상황이다. 목요일과 일요일에 경기를 치러야하기 때문이다"며 빡빡한 일정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011/2012시즌 첼시는 창단 후 처음으로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중반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첼시는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유럽 정상에 올랐다. 나폴리와의 16강전에서는 기적의 역전승을 그리고 벤피카와 바르셀로나를 차례로 꺾은 데 이어 거함 바이에른 뮌헨마저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올 시즌 상황이 역전됐다. 시즌 도중 디 마테오 감독이 경질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 중이지만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는 16점이다. 뒤집기 어려운 승점 차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유벤투스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밀려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다소 굴욕적인 성적이다.

조 3위를 차지한 첼시는 UEFA유로파리그에 나선다. 첫 상대는 체코 명문 스파르타 프라하다. 객관적인 전력은 첼시가 앞선다. 그러나 방심해서는 안 될 상대라는 평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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