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격수 전현철과 수비수 임종은 영입
입력 : 2013.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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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태형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성남으로부터 공격수 전현철(23)과 수비수 임종은(23)을 영입했다.

전남에 합류한 두 선수는 “최대한 빨리 적응해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 팬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보여주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전현철은 174cm, 70kg로 아주대를 거쳐 지난해 드래프트 1순위로 K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아주대 시절 하석주 감독의 지도를 받아 누구보다 하석주 감독 스타일을 잘 안다. 슈팅과 수비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며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임종은은 2009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림픽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던 장래가 촉망되는 중앙 수비수다. 지난해 성남으로 이적해 3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전남 유니폼을 입은 임종은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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