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선수 영입 끝” 여름 이적시장 문 닫았다
입력 : 2013.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올 여름 선수 영입이 끝났다고 선언했다.

루메니게 회장은 6일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 팀은 우리가 원했던 수준을 갖추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선수 영입으로 바이에른이 충분히 강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의 합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는 괴체와 티아고를 영입했다. 그들은 독일과 유럽에서 동 나이대의 선수들 중 가장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선수들의 영입으로 인해 바이에른의 전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바이에른이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루메니게 회장이 직접 영입 종료를 선언하면서 바이에른은 현재의 선수 명단으로 2013/2014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바이에른은 10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Eric Verhoeven, IMAGO/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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