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호날두·디마리아 2골’, 레알, 코펜하겐에 4-0 대승
입력 : 2013.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가 각각 2골씩 터트린 레알 마드리드가 코펜하겐에 대승을 거뒀다.

레알은 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2차전서 4-0으로 승리를 챙겼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레알은 전반 21분 호날두가 마르셀루의 긴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전에도 코펜하겐을 맹폭했다.

후반 20분에도 호날두의 머리가 빛났다. 호날두는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의 득점 행진이 마무리 된 후엔 디 마리아의 왼발이 불을 뿜었다. 디 마리아는 후반 26분과 45분 자신의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두 골을 뽑아내며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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