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메시 위해 물리 치료사 긴급 파견
입력 : 2013.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부상으로 약 2달간 출장이 어려워진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회복 운동을 시작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간 결장이 예상되는 메시가 부상 복귀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부상 복귀를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또한 그의 장기간 부상을 우려한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의 물리 치료사 루이스 가르시아를 바르셀로나로 보낸다”고 메시의 부상 회복을 위해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도 모든 정성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10일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전반 21분 만에 교체 아웃 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검진 결과 메시가 약 2달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2달 도안 경기를 치러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바르셀로나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역시 위기를 맞았다.

메시는 올 해 7경기에서 6골을 넣을 만큼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메시의 부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와의 평가전에 메시 없이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직접 물리 치료사를 파급, 메시의 빠른 부상 복귀를 위해 쏟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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