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아시아시리즈 국내 독점 생중계
입력 : 2013.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2012년 아시아시리즈에 이어 2013년 아시아시리즈도 SPOTV를 통해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IPTV 종합 스포츠 채널 SPOTV는 15일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리는 포르티투토 볼로냐와 삼성 라이온즈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총 5경기를 국내 독점으로 위성생중계한다. SPOTV는 이미 작년 부산에서의 아시아시리즈도 SPOTV2와 함께 신개념 중계 방식인 멀티앵글 중계 방송을 IPTV 내 독점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13년 아시아시리즈가 대만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아시아 시리즈는 기존의 멤버였던 한국, 일본, 대만(개최국으로 2팀 참가), 호주와 더불어 유럽야구협회도 함께한다. 참가팀은 한국 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 일본 시리즈 우승팀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만 시리즈 우승팀 퉁이 라이온즈와 준우승팀인 EDA 라이노스, 12-13 호주 시리즈 우승팀 캔버라 카발리, 그리고 처음 참가하는 유로피안컵 우승팀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 등 총 6팀이다.

이들은 A, B 2개조로 3팀씩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각 조 1위 팀과 상대 조 2위 팀 간 준결승전을 거쳐 20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2012년에는 아시아시리즈가 부산에서 열려 한국 팀이 2팀 참가했다. 사상 처음 국내 팀 간 결승전이 기대됐지만 삼성과 롯데 모두 2위에 그쳤다. 당시에는 4강전 없이 1위 팀끼리 바로 결승전을 펼쳤다. 이에 2013년 아시아시리즈는 각 조 2위 팀까지 기회를 주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만 우승팀인 퉁이 라이온즈와 유럽 대표인 포르티투토와 함께 A조로 편성되어 15일(금)에 포르티투토와 경기를 갖고, 17일(일)에 실제 조 순위 결정전이 될 퉁이와의 일전을 갖게 된다.

아시아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생중계를 제공하는 SPOTV는 IPTV 3사 가입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KT olleh TV 51번, SK B TV 55번, LG U+ TV 5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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