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또 성추문 ‘충격’…이번엔 스리섬 제안
입력 : 2014.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모델과의 성추문으로 언론에 이름을 올렸던 올리비에 지루(27, 아스널)가 또 한 번 성추문으로 아스널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실망감을 안겼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일 신원을 밝히지 않은 여자의 제보를 통해 “지루가 맨체스터 시티에 3-6으로 대패한 뒤 여자 팬, 팀 동료와 함께 3명이 성관계를 시도하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영국의 인기 비키니 모델인 셀리아 카이와의 성추문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들었던 지루는 채 한달도 되지 않아 또 다시 ‘섹스 스캔들’이 나오며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있다.

지루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패한 뒤 여성팬을 아스널이 묵고 있던 맨체스터의 매리오트 워스리 파크 호텔로 초대했다. 초대에 응한 여인이 방에 들어오자 지루는 여인에게 팀 동료를 불러 함께 스리섬을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여성 팬은 이를 거절했다. 지루가 말한 아스널의 동료는 누구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 선’은 제보자가 제시한 지루와의 문자 메시지 내용과 지루가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사건의 신빙성을 더했다.

모델과의 성추문 사건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부인과 팬, 팀동료에게 사과했던 지루는 이전 사건보다 더욱 충격적인 성추문으로 아스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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