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새 유니폼 추정 또 유출, ‘어느 것이 진짜?’
입력 : 2014.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의 새 시즌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두 장이 유출됐다.

14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2014/2015시즌에 착용할 것으로 보이는 유니폼 사진을 게재했다. ‘데일리 메일’은 메수트 외질이 자신의 번호인 11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담긴 봉지를 들고 이동하는 사진과 함께 트위터상에서 거론되고 있는 두 종류의 유니폼도 공개했다.

첫 번째 유니폼은 가슴 부위에 하얀 줄이 두 개 새겨진 유니폼이다. 또 다른 유니폼은 이전과 비슷한 디자인이나 허리 부위에 하얀 줄이 들어갔다. 두 유니폼 모두 아스널 특유의 심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었다.

두 유니폼 중 하나가 진짜일 수 있다. 아니면 두 유니폼 모두 가짜일 가능성도 있다. 아직까지 푸마는 아스널의 새 유니폼을 공개하지 않았기에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올 초에도 아스널의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은 마네킹에 유니폼과 관련 의류까지 착용한 사진이어서 아스널의 새로운 유니폼으로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아스널 새 유니폼으로 보이는 유출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해 5월 20년간 함께 한 나이키와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푸마와 새롭게 손을 잡았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스널은 푸마로부터 5년간 1억 7,000만 파운드(약 3,000억원)를 지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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