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동료’ 디 마리아, “메시는 아주 잘 하고 있다”
입력 : 2014.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6)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리오넬 메시(27)의 경기력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축구 황제’ 메시에 시련이 찾아왔다. 최근 중요한 경기 때마다 줄어든 활동량과 메시 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혹독한 비판을 받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메시의 시대가 끝났다는 이야기까지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이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디 마리아의 생각은 달랐다.

디 마리아는 18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아주 평온하고, 아주 잘하고 있다. 나는 메시가 그의 축구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메시는 상대의 집중 마크를 받고 있을 뿐이고 메시는 항상 그래왔다”며 메시를 옹호했다.

메시의 경기력 논란을 일축한 디 마리아. 그의 시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트레블로 향했다. 그는 “나는 호날두의 복귀를 희망하지만 다음 주에 복귀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는 호날두 없이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위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힘든 경기가 남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경기를 치를 것이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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