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리베리-로이스…팬들이 뽑은 올 해의 베스트 11 발표
입력 : 2014.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프랭크 리베리(31, 바이에른), 마르코 로이스(25, 도르트문트) 등이 팬들이 뽑은 올 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22, 레버쿠젠)은 왼쪽 측면 공격수 2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분데스리가는 사무국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뽑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팬들이 뽑은 이번 베스트 11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으며, 두 팀 외의 선수로는 우치다 아쓰토(26, 샬케 04)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베스트 11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정됐다. 그 중 최전방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 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레반도프스키는 리그에서 18골을 기록중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리베리, 로이스와 함께 아르연 로번(30, 바이에른)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올 시즌 포지션 변화에 성공한 필립 람(31, 바이에른 뮌헨)과 누리 사힌(26, 도르트문트)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우치다, 마츠 훔멜스(26),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26, 이상 도르트문트), 다비드 알라바(22, 바이에른)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28, 바이에른)가 뽑혔다.

한편, 손흥민은 리베리에 밀려 왼쪽 측면 공격수 부문 2위에 선정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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