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영입' 맨유, 카르발류에 '640억 쾅'
입력 : 2014.07.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안데르 에레라, 루크 쇼 등을 영입하며 폭풍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타깃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윌리암 카르발류(22, 스포르팅 리스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현지시간으로 2일 "맨유는 카르발류를 영입할 계획이다. 카르발류의 예상 이적료는 3.700만 파운드(640억)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원 강화를 노리는 맨유에 카르발류는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187cm의 단단한 체구를 가진 카르발류는 포르투갈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힌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잘 어울리는 그는 뛰어난 킥력과 패스센스를 갖췄다. 긴 다리를 가진 데다가 공의 흐름을 잘 읽어 상대 공격을 미리 차단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카르발류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수 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하기도 했고 지난 겨울에도 맨유 이적설이 있었다.

선수 본인의 마음도 빅클럽행을 향해 열려있어 이야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맨유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또한 카르발류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스포르팅 CP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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