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인천전서 동아시아 최초 1500골 달성한다
입력 : 201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최초이자 동아시아 프로팀 최초로 팀 통산 1,500 골에 1골만 남겨두고 있다.

포항은 지난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강수일과 신광훈의 골로 2-0의 승리를 거두며 팀 통산 1,499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올해 K리그 클래식 16경기에서 30골을 올리며 1경기당 1.87의 골을 기록 중이다. 산술적으로 다음 경기인 23일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500골이 터질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은 역사의 주인공이 누가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포항은 1,500호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1명), 2등 당첨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아이스워치(3명), 3등 당첨자에게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 사인볼(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500골 득점자를 맞추는 이벤트는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www.steelers.co.kr)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며, 1,500호 골 달성자가 직접 추첨과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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