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 '아르헨 윙어' 페레이라 임대...전력 보강 박차
입력 : 2014.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사령탑을 바꾼 뒤 이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유벤투스가 아르헨티나 출신 윙어 로베르토 페레이라(23)를 영입하며 또 한 번의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유벤투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디네세로부터 페레이라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 조건은 150만(약 20억 원) 유로에 1년 임대이지만 시즌 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발표에 따르면 페레이라의 완전 이적 시 유벤투스는 우디네세에 1400만 유로(약 193억 원)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

페레이라는 지난 2011년 아르헨티나 명문 리버 플라테를 떠나 우디네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들여놨다.

이적 이듬해인 2012/2013시즌 5골1도움(37경기)을 올리며 주목받은 그는 지난 시즌에도 36경기에서 출전, 2골6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윙어로 도약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을 대신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새로 맡긴 유벤투스는 페레이라까지 손에 쥐며 이적 시장에서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

유벤투스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1)를 시작으로 파트리스 에브라(33)와 킹슬리 코만(18)을 각각 맨유와 파리 생 제르맹에서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페레이라는 유벤투스의 4번째 영입이다.

사진=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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