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프리뷰] 안양-대구-고양, 치열한 2위 전쟁 예고
입력 : 2014.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안양, 대구FC, 고양 Hi FC가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는 대전 시티즌의 독주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은 승점 43점으로 독보적인 1위 행진 중이다. 2위인 안양(승점 27점)과의 승점 차는 무려 16점이다. 여간 해서는 승점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선두 보다 2위 싸움에 더 눈이 가고 있다. 안양의 뒤를 이어 대구, 고양(이상 승점 26점)이 치열하게 상위권을 쫓고 있다.

이 3팀은 매 라운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그래서 쉽게 순위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안양은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0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단독 2위다.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특히 안양은 시즌 내내 2위 자리를 지킨 만큼 대구를 누르고 자리를 지키려 한다.

고양은 수원FC를 상대로 경기한다. 8위인 수원FC를 상대로 승산이 있다. 제 몫을 보여준다면 수월하게 경기를 지배하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다. 그리고 수원FC전 승리는 추후 대구, 안양과의 순위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2위를 지키는 것도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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