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폭발' 오리기, 리버풀 이어 아틀레티코도 노린다
입력 : 2014.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벨기에의 19세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19, 릴)를 향한 여러 팀들의 구애가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하던 그에게 또 다른 경쟁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나타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AT마드리드가 오리기의 영입 경쟁이 뛰어들었다”며 오리기를 향한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이미 오리기는 7월 초 리버풀로 건너가 브랜던 로저스 감독과 면담을 한 바 있다. 그러나 계약 기간에 대한 차이로 협상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한 상태.

이는 공격수 영입을 노리던 AT마드리드에 희소식이었다. 디에구 코스타, 다비드 비야, 아드리안을 모두 떠나 보낸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만주키치에 이어 또 다른 공격수의 영입을 꾀하고 있었고, 오리기가 레이더망에 걸려든 것.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득점을 터트리며 벨기에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오리기의 행선지가 어느 곳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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