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리지, ''나와 수아레스는 역사를 만들었다''
입력 : 201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지난 시즌 팀 동료였던 루이스 수아레스와의 호흡이 팀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만족해했다.

스터리지는 28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수아레스와 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우리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나와 수아레스는 리버풀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한 스터리지는 22골을 넣으며 개인 득점 부문서 수아레스(31골)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며 주변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데 능한 수아레스 덕분에 스터리지의 득점수도 덩달아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수아레스가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스터리지는 새 시즌 수아레스의 부재 속에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에 대해 스터리지는 “수아레스가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기에 여전히 흥미로운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새 시즌 리버풀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기에 충분한 스쿼드를 갖췄다”며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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