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구자철, “유로파리그 본선 나가도록 도움 되겠다”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의 박주호(27), 구자철(25)이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마인츠는 8월 1일 새벽(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 2014/2015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펼친다.

올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박주호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어느 팀이던 다른 나라 리그의 팀과 경기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시즌을 빨리 시작 해 경기 수가 많아지지며 힘들 수 있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며 “팀이 유로파 리그 본선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박주호와 함께 마인츠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구자철은 유럽 대항전에 첫 출전한다. 이에 대해 구자철은 “시즌 첫 공식 경기가 유로파리그여서 선수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팀이 예선에서 승리해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첫 유로파 출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인츠는 8월 1일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펼친 뒤 8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로 원정을 떠나 8일 3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마인츠가 3차 예선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8월 22일, 29일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러 본선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한편, 마인츠는 24일 승격팀 SC 파더보른 07로 원정을 떠나 2014/2015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마인츠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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