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룬' 수아레스, 21세 때부터 바르사 원했다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21세 때부터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현지시간) “수아레스가 아약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2008년에 가졌던 인터뷰에서 바르사에서 뛰길 원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수아레스와 친분이 있는 한 우루과이 기자가 당시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관련 영상에서 수아레스는 “나는 바르사에서 뛰는 걸 꿈꿔왔고, 이 꿈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고 있다.

영상을 공개한 기자는 “최근 수아레스에게 인터뷰 영상을 다시 보여줬다. 영상을 본 수아레스는 약간 거만하게 들린다고 말했고, 특히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끔찍하다며 창피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21세 때부터 바라오던 꿈을 이룬 수아레스는 현재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정지 징계가 10월 24일에 풀리므로 10월 26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출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2008년 당시 수아레스 인터뷰 영상보러가기



사진 영상=유투브 캡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