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린트, 맨유와 2년 계약 전망… 이적료 240억
입력 : 2014.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 여름 마지막 영입이 될 달레이 블린트(24)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네덜란드 ‘더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아약스는 맨유의 제안에 동의했다. 블린트의 이적료로는 1,800만 유로(약 240억원)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블린트의 이적료가 1,400만 파운드라고 전했다. 환율을 볼 때 두 금액은 거의 차이가 없다.

또한 ‘더 텔레그라프’는 블린트가 2016년까지 맨유와 2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 했다. 거액을 들여 선수를 영입할 때 3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는 점을 볼 때, 2년 계약으로 진행되면 맨유는 내년 여름이 되기 전에 블린트와의 재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약스는 내부적으로 블린트의 맨유행을 확정한 상태다. 31일 흐로닝언과의 2014/2015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에 블린트를 제외하기로 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